자주 묻는 질문
미국 배당주 투자 시 세금은 얼마나 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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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주의 경우 미국에서 15%의 원천징수세를 먼저 공제하고,
한국에서 15.4%(소득세 14% + 지방소득세 1.4%)의 배당소득세를 추가로 납부합니다.
단, 한미조세조약에 따라 미국에서 납부한 15%는 외국납부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실질적으로는 약 15.4% 정도의 세금을 부담하게 됩니다.
배당주는 언제 사야 배당을 받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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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을 받으려면 배당락일(Ex-Dividend Date) 하루 전까지 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배당락일이 3월 15일이라면 3월 14일까지는 주식을 매수해야 합니다.
배당기준일(Record Date)에 주주명부에 등재되어야 배당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주식은 T+2 결제이므로 배당락일 기준으로 거래하시면 됩니다.
배당률이 높을수록 좋은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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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배당률(7~10% 이상)은
주가가 급락했거나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배당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배당성향(Payout Ratio), 잉여현금흐름,
부채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3~5% 수준의 안정적인 배당률과 지속적인 배당 증가율이 더 중요합니다.
배당주 ETF와 개별 종목 투자, 어떤 것이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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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투자자라면 배당주 ETF(예: VYM, SCHD, VIG)가 좋습니다.
ETF는 수십~수백 개 종목에 자동으로 분산투자되어 리스크가 낮고,
리밸런싱도 자동으로 이루어집니다. 반면 개별 종목은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지만 분석 능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포트폴리오의 70%는 ETF, 30%는 개별 종목으로 구성하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배당금은 어떻게 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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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를 통해 미국 주식에 투자한 경우, 배당금은 자동으로
원화로 환전되어 증권 계좌에 입금됩니다. 배당 지급일(Payment Date)에
입금되며, 보통 배당락일로부터 2~4주 후입니다.
미국에서 15% 원천징수된 후 입금되며, 증권사 앱이나 웹에서
배당 내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시작하기 좋은 배당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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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귀족주(Dividend Aristocrats)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코카콜라(KO), 존슨앤존슨(JNJ), 프록터앤갬블(PG) 같은 기업들은
수십 년간 배당을 증가시켜온 우량 기업들입니다.
또는 SCHD, VYM 같은 배당 ETF로 시작하면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되어
더욱 안전합니다. 처음에는 소액으로 시작하며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